퓨전데이타가 제62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ICT 융합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 제도로 ICT 융합을 통해 국가경제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클라우드 기반 기술 전문 개발업체인 퓨전데이타는 가상화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화 솔루션 J데스크톱 엔터프라이즈(JDesktop Enterprise)를 개발해 국내 기업들의 망분리 시스템 도입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또 국내 최초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제품인 'JD-ONE'을 출시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2014년 48명, 2015년 57명, 2016년 90명 등 적극적인 인재 채용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종명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와 가상화 관련 독자 기술 확보에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실로 돌아온 것 같아 영광스럽다”면서 “국내 클라우드 선도기업으로서 끊임없는 ICT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인 지능정보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