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디야커피가 25일 2000여개 전국 매장에서 플랫치노 3종과 눈꽃빙수 2종 등 여름 신메뉴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랫치노는 얼음과 원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갈아 만든 음료로 이디야의 대표 상품이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청량감있는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다. 플랫치노 신메뉴 3종은 '딸기', '청포도', '배' 3종으로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 '딸기 플랫치노'는 딸기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메뉴이며, '청포도 플랫치노'는 새콤하면서도 상큼한 청포도 향이 청량감을 더하는 메뉴다. '배 플랫치노'는 100% 국내산 배를 활용해 배 특유의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이 특징이다.
신메뉴 플랫치노 3종은 갈증이 생기기 쉬운 여름 시즌 한정 메뉴인 만큼 기존 대비 용량을 크게 늘린 엑스트라 사이즈로도 제공된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14oz/420ml) 3000원, 엑스트라 사이즈(22oz/660ml) 3800원이다. 이디야커피는 플랫치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플랫치노 신메뉴 1종과 스틱케익 1종을 함께 구매하면 800원이 할인된 4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눈꽃빙수 신메뉴는 '눈꽃딸기빙수'와 '눈꽃녹차빙수' 2종이다. '눈꽃딸기빙수'는 새하얀 우유 눈꽃 얼음에 딸기 과육을 함께 갈아 올려, 한 입에 우유의 부드러움과 향긋한 딸기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치즈큐브케익이 함께 토핑돼 진한 치즈향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눈꽃녹차빙수'는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의 녹차 눈꽃 얼음에 달짝지근한 국내산 팥과 인절미를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빙수다.
이번 신제품 2종을 포함해 이디야에서는 총 7종(팥, 흑임자, 망고, 블루베리, 초코, 딸기, 녹차)의 눈꽃빙수를 여름시즌 동안 98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가성비 높은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 전망도 있어 고객분들이 이디야의 신메뉴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