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와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 한기협력사회(회장 변희선)는 25일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수탁기업협의회결성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업협의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 제17조에 따라 수탁기업-위탁기업 간 기술정보 교환 및 공동기술개발 등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력사 협의체 기구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성과공유형 동반성장 활동 △기술기반 특화 동반성장 활동 △공정거래·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동반위는 정부 프로그램의 적극 지원과 한전기술의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홍보 등을 통해 한전기술과 협력중소기업간 실질적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전력기술은 공동기술개발, 해외동반진출 등 회사 사업의 강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안충영 동반위 위원장은 “2016년도 공공기관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전년도와 비교해 두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을 받았다”며 “중소기업지원 혁신사례는 동반성장의 중요한 모범이 될 것으로 이번 상생협약이 대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