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25일 출범식을 갖고 기술사업화와 창업 촉진 등의 활동에 들어갔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분부장 박은일)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에 2년간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화 유망 아이디어 발굴, 공공기술 연계, 창업아이템 검증,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지원한다. 창업과 투자 연계, 창업기업 활동 공간제공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 기술·경영·투자 등 전문가의 멘토링과 선행기술 및 시장 타당성 조사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투자 연계로 실제 창업을 유도한다. 검증된 아이템은 3차원(D) 프린터 등을 이용한 시제품 제작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은일 전북특구본부장은 “전북대가 보유한 융복합 소재부품 및 농생명 융합사업화 유망기술과 창업보육 역량, 인프라가 결합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대학창업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구의 네트워크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