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이용해 IT 운영비용 줄인다

솔트웨어가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이용해 IT 운영비용을 10%까지 줄인 실제사례와 우수운영사례를 공개했다.

AWS어드밴스드컨설팅 파트너사인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지난 19·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17'에서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는 우수운영사례와 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인 'enCloud 365'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솔트웨어, AWS 서밋 서울 2017
솔트웨어, AWS 서밋 서울 2017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한 뒤 애플리케이션 특성에 맞는 사이징과 클라우드 다운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클라우드를 선구매해 사용하는 예약 인스턴스(Reserved Instances)와 경매 방식으로 최대 90%까지 저렴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는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s)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실제 금융권 및 글로벌 제조사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 사례 발표를 통해 비용을 1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는 아키텍처를 소개해 신규로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에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 고객사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솔트웨어, AWS 서밋 서울 2017
솔트웨어, AWS 서밋 서울 2017

특히 새롭게 추가된 다차원 비용 분석 기능은 실제 클라우드 사용량을 지역별, 서비스별, 시간별로 큐브 형태로 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클라우드 사용 고객이 손쉽게 클라우드 사용 비용을 확인하고 클라우드 상의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된다.

함인용 솔트웨어 클라우드플랫폼실장은 “새로운 비용 기능을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 비용을 손쉽게 분석해 기업의 클라우드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