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군사위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북한에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그레이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미사일의 미국 본토 타격을 막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다짐을 북한은 과소평가해서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치광이가 미국 본토를 타격할 핵 미사일을 만드는 것을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적기도 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전날(24일) 백악관에서 존 메케인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께 트럼프 대톨령과 만찬을 했다.
앞서, 북한은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맞아 중앙보고대회에서 미국이 도발하면 핵 선제타격을 가하겠다는 등의 위협을 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