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과 강원대학교는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25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과 배중호 국순당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전문 인력과 노하우 등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인력양성과 제품개발 등 강원도 양조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국순당은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해 시설과 인력 등을 지원해 강원대학교가 추진하는 양조산업 분야 인력양성에 협조하게 된다.
강원대학교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분석 장비의 활용을 지원해 제품개발이 완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게 된다.
국순당과 강원대학교는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국순당은 지난 3월에도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지역 특산주 상품화 및 연구협력 강화를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양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