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가수 블랙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26일 한 커뮤니티에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에서 발표된 그룹 블랙 푀스(Bläck Föö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를 표절 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실제 이 곡을 들으면 전체적인 코드가 유사하며, 멜로디 라인 또한 ‘걱정말아요 그대’와 흡사하게 들린다.
이 곡은 1971년 독일에서 발매된 곡으로 돈이 없는 남자가 술집에서 다른 사람들이 준 돈으로 술을 마셨다는 가사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