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유병장수 시대 대비한 'MG간편가입 보장공제' 출시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는 청약 시 고지사항을 줄여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한 신상품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갱신형)'와 다양한 신규 보장을 탑재한 '무배당 마음든든한 화재종합공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무배당 MG 간편가입 보장공제는 사망뿐만 아니라 수술, 입원일당과 3대 질병 진단(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한다. 3개월 내 의사의 입원, 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이나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경험,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경험이 없으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MG새마을금고, 유병장수 시대 대비한 'MG간편가입 보장공제' 출시

3개의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암이나 당뇨 등의 병력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도 가입할 수 있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0년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질병사망특약은 최대 85세)까지 보장받는다.

주계약에서는 재해사망을 담보한다. 특약으로 수술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원, 입원특약에 가입할 경우 입원 1일당 최대 3만원(120일 한도)을 보장 받는다. 암진단특약과 2대질병 진단특약에서는 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무배당 마음든든한 화재종합공제는 주택, 공장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배상책임 등을 하나의 증권으로 담보받는 화재종합보험이다.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임대인의 (화재)임대료 손실특약', '주택화재 임시거주비특약' 및 '임대인배상책임특약'을 추가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이 더욱 필요한데 정작 가입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보험이 가장 필요하지만 병력과 나이로 인해 보험 가입이 거절되던 고객도 가입 가능해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고객층 수요에 부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