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펀딩, 동산담보 P2P 금융으로 1년새 누적 투자액 163억 달성

P2P 금융기업 26일 시소펀딩은 서비스 시작 1주년 맞아 공개한 애뉴얼리포트에서 누적 투자액 163억원 수익률 12.8%, 재 투자율 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소펀딩은 동산담보 전문 P2P 금융기업이다. 대출자가 소유한 동산을 담보로 펀딩을 진행해 투자자와 대출자를 직접 연결한다. 최근 101호 펀딩을 돌파했다. 보수적인 심사를 거친 펀딩 상품만 진행해 지난 1년간 연체율과 부실율 0%를 기록했다.

시소펀딩, 동산담보 P2P 금융으로 1년새 누적 투자액 163억 달성

평균 투자기간은 약 2.4개월, 최단 마감시간은 27초다. 짧은 투자 기간과 환금성 좋은 동산을 위주 상품 운영이 높은 재 투자율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정윤 시소펀딩 대표는 “동산담보 전문 P2P 기업으로 앞으로도 보수적인 심사를 통해 자신 있는 상품만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