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3040女 76%, 미세먼지 때문에 모바일로 쇼핑"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30~40대 여성 이용자 6415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6%가 올해 미세먼지 때문에 모바일로 쇼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관계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한다는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미세먼지 체감 지수에 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 80%가 '올해 미세먼지가 작년보다 심하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의견은 17.8%, 작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2.2%였다.

설문 참여자 47.6%는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보유자 52.4% 가운데 '올해 구매할 계획'은 28.9%로 집계됐다. 올해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구매할 계획 52.5%, 구매 계획이 없다 18.6%로 각각 조사됐다.


공기청정기 구매 계획 채널은 홈쇼핑이 49.5%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쇼핑(26.8%), 오프라인 매장(13.2%), 기타(9.5%), 해외직구(1%)가 뒤를 이었다.

버즈니 "3040女 76%, 미세먼지 때문에 모바일로 쇼핑"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