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미디어(대표 박기석)가 전국 교육대학생에게 초등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 S'를 무료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이스크림S 무료 지원 서비스는 초등학교 교생 실습을 앞둔 교육대학생이 대상이다. 학교 현장 경험이 부족한 학생을 위해 교과 과정을 반영한 교수학습 자료와 현직 교사 수업 노하우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해 체계적 교과 연구를 돕고자 하는 취지다.
혜택은 전국 10곳 교육대학교와 3곳 종합대학 초등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상 학생에게 주어진다. '아이스크림 S' 홈페이지(www.i-scream.co.kr)에서 회원가입 후, 재학증명서 등록을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이용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연 2회이며, 각 회마다 6주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S는 초등학교 디지털 교육 콘텐츠 플랫폼이다. 디지털로 제작된 120만장의 교육용 이미지와 40만건 이상의 멀티미디어 영상자료를 보유한다.
허주환 시공미디어 아이스크림사업본부장은 “교생 실습으로 학교현장을 처음 겪는 예비 초등교사들이 양질의 수업과 교과연구를 할 수 있도록 콘텐츠 무료 사용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