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친환경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는 최근 자사의 친환경 전기자전거 '만도 풋루스'가 이마트 전자기기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만도풋루스는 지난 3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전기자전거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를 위해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도풋루스는 카페풋루스 신사직영점을 비롯해 롯데하이마트·게이즈샵(Gazeshop), 벨로스타 등 총 4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판매 및 A/S,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엠라운지(M-Lounge)'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에어휠스쿠터, 전동 서핑보드 등 각종 스마트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전시됐다. 피규어, 드론, 캠핑용품 등 구매를 위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일렉트로마트에서 만도풋루스 스페셜 에디션 구매 시 브룩스(BROOKS) 가죽 안장, 그립 및 헬멧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 하이마트에는 월드타워점, 잠실점, 정자점, 송도롯데마트점, 세종점, 해운대점, 일도점 등 전국 25개 지점에서 만도풋루스를 판매 중이다. 하이마트에서 만도풋루스 아이엠 기본형제품을 구매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 가능하다.

만도풋루스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전거 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점차 증가하는 등 활용도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라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불편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 무상점검 서비스,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등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양산한 세계 최초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로 스로틀과 페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