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희 경북대학교 융복합시스템공학부 항공위성시스템전공 교수가 최근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지리정보학회 춘계 워크숍'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공간정보의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했다.
조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자율주행·드론·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적인 데이터 구축과 이에 대한 정책 역할 대해 설명했다.
그는 국외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기술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위성개발 부분 서비스 위주의 정책 전환과 공공부분 실무자의 역량 및 기능 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 관련 공간정보 인재양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지리정보학회 춘계 워크숍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등 공간정보관련 산학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