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 정보를 이용한 창업 촉진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지식재산 데이터 기프트 제도'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식재산 기프트 제도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공보 등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무상 제공하는 제도다.
특허청은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1년간 무상 제공하고 고용창출·매출액 등 성과를 평가해 최장 3년까지 연장 제공한다.
성과가 우수한 대상자에게는 특허 창출 및 해외 홍보 혜택 등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