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에 앞서 최순실 김기춘이 거소 투표에 참여한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기춘 청워대 비서실장과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이 거소투표를 신청했다.
거소투표는 군인, 구치소 수용자 등에 기거하는 사람이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 오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우편배달에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5월2일부터 진행된다.
하지만 투표장소에서 다른 재소자들과 마주칠 수 있어 실제 투표를 할지는 미지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거소투표 신청자가 신청 후 실제 투표를 했는지 여부는 개인정보라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