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각종 사고 후 사과 “다시 실망...무리하게 욕심 내 죄송하다”

김현중, 각종 사고 후 사과 “다시 실망...무리하게 욕심 내 죄송하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자신이 벌인 논란과 관련 4천여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현중은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김현중 팬미팅 아네모네'에서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다시 실망감을 드린 것 같아 나 자신에게 실망을 많이 느꼈고, 믿고 기다려준 여러분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 생각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면서도 "오늘 이 자리가 아니면 인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멀어질 것 같아 무리하게 욕심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반성하면서 살아가겠다"며 머리를 숙였다.
 
김현중은 앞서 전역 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트러블메이커로 거듭났다. 하지만 충분한 자숙시간 없이 팬미팅을 강행해 또 한 번 논란의 불씨를 당겼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