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프라운호퍼연구소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공동연구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전경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전경

포스텍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텍은 '포스텍-프라운호퍼 국제공동연구'가 미래창조과학부 '2017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돼 나노기술기반 첨단소재(SiC) 전력반도체 기술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텍은 나노융합기술원이, 독일 프라운호퍼는 에를랑겐(IISB) 연구소가 거점기관 역할을 수생한다. 우선 기관차원 협력에서 점차 확대해 국가간 국제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연구자들이 상호 방문해 공동 연구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송경창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포스텍이 만나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데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독일과 첨단기술분야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