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13명 '장제원 김성태 홍문표 등' 탈당 결정 ‘바른정당 32석→19석’

바른정당 13명 '장제원 김성태 홍문표 등' 탈당 결정 ‘바른정당 32석→19석’

바른정당 14명 의원이 결국 집단 탈당을 결정했다.
 
2일 오전 바른정당 13명 의원은 최종 탈당 여부를 놓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 결과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박성중, 여상규, 박순자, 이진복, 이군현, 황영철, 김성태, 김재경, 권성동, 김학용은 바른정당을 탈당을 결정했다.


 
정운천 의원은 향후 지역구에서 추가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홍문표 의원이 전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로써 바른정당 의석수는 32석에서 19석으로 줄어들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된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