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TP·원장 강신재)는 창업보육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어 전문 스타트업인 아임(대표 성열규)이 최근 일본에 2억원 규모 '두즈 핸즈프리 드라이어'를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임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아이디어형 스타트업이다.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받침대를 이용한 스탠드형 헤어드라이어와 벽걸이형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아이디어를 더한 생활기기와 운동기구를 개발했다. 보유한 특허만 15건이 넘는다.
이번에 일본에 수출한 제품도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핸즈프리 헤어드라이어다.

강신재 원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상품화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