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7]文 "황금연휴, 사전투표하고 떠나세요"](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0291_20170502161242_790_0001.jpg)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국민 대상 사전투표캠페인을 벌인다.
문재인 후보 선대위 국민참여본부(상임본부장 이석현)는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4일과 5일 이틀간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소를 설치한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용산역 등 3곳에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대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사전투표소는 인천국제공항은 F존에, 서울역은 3층 매표소 앞, 용산역은 1번 출구 앞에 설치됐다. 누구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여권)만 지참하면 된다.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5월 4일 오전 9시에는 추미애 당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선대위원장단 전원이 서울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여행객 대상 투표참여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또 선대위 소속 바람개비자원봉사단도 인천공항·서울역·용산역에서 여행객에게 투표참여와 안내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바람개비자원봉사단은 제주공항에서 3일 오후부터 제주시내 43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 홍보물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한다.
이석현 상임본부장은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이틀간 연휴가 겹쳐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공항과 기차역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한 것”이라며 “여행 중에도 국민들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