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 가맹 확대 통한 오프라인 결제 확산 계획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 주식회사(대표 정연훈)가 편의점 ‘미니스톱’과 손잡고 <페이코(PAYCO)> 오프라인 결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의 2,400 여 개 미니스톱 매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NFC 결제 단말기에 ‘터치’ 또는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결제는 ▶페이코 앱을 실행시켜, ▶ ‘오프라인 결제’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나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마친 후 사용 가능하다.
미니스톱은 올해 들어 두 번째 편의점 가맹으로, NHN페이코의 편의점 프랜차이즈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페이코>는 집 주변과 학교, 직장 등 일상 생활권을 파고들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미니스톱>은 현금, 카드 등에 더해 모바일 간편결제 결제 수단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사는 이번 적용을 기념해 <페이코>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 1일부터 한달 간 2,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을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이용 고객은 주 1회씩 월 최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단, 담배와 주류는 제외)
이 외에도 NHN페이코는 5월 슈퍼세이브(SUPER SAVE)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 20P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NHN페이코 측은 “올해는 이번 ‘미니스톱’ 제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확산을 위해 프랜차이즈를 중점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며, “또한 상반기 중 중대형 가맹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페이코>의 결제 범용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