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회장 양형남)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행복한세상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사랑의 쌀 기증식'에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 에듀윌 천호학원 최현민 원장, 행복한세상복지센터 박세환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 행사는 에듀윌 직영 천호학원이 위치한 강동구 관내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에듀윌이 마련한 4월 '사랑의 쌀'은 행복한세상복지센터를 통해 강동 지역 쪽방촌 노인 가구에 기증, 일부는 무료급식소 식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한세상복지센터는 근처 쪽방촌에 거주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도 무료로 배달하고 있다.
에듀윌이 기증한 쌀 1000kg은 총 5,000끼의 밥을 지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 날 행복한세상복지센터 박세환 대표는 "최근 팍팍해진 환경 탓인지 기업체와 개인의 기증, 기부가 예년보다 많이 줄었다"며, "이렇게 귀한 쌀을 기증해주신 에듀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랑의 쌀'을 비롯, 장학생 선발 지원, 검정고시 학습지원, 해외 한글공부방 지원, 임직원 나눔펀드 모금 등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달 정기 운영중인 '사랑의 쌀'은 현재까지 전국의 복지시설에 총 7622포대가 전달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