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셜라이브’ 손석희 대선 당일 광화문서 개표방송...“최장기록은 28시간”

‘jtbc 소셜라이브’ 손석희 대선 당일 광화문서 개표방송...“최장기록은 28시간”

'jtbc 소셜라이브'에서는 대선 개표 방송을 앞둔 손석희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각오를 밝혔다.
 
3일 진행된 'jtbc 소셜 라이브'에서 손석희 앵커에게 대선개표 방송에 대해 “저는 광화문에 스튜디오를 따로 마련해서 나가있는다. 메인스튜디오가 2개인 셈이다. 세트 짓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잘 해결돼서 이번 주말부터 세트를 짓는다고 들었다. 광장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민분들이 오실 것 같다. 대부분 투표 마치시고 오지 않으실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지혜 기자는 “시간도 6시간 진행하신다고 들었다”고 물으니 손 앵커는 “투표가 6시에 끝난다. 마지막 부분에는 국장이 밤샘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6시간 쉽지 않겠지만 저만 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안나경 앵커는 “장표 앵커들도 따로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상암에서 저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손석희 앵커는 “최장 기록은 28시간 진행을 한 적이 있다. 2000년 밀레니엄 방송 때 28시간 했는데 중간에 다른 프로그램이 잠깐 들어갔는데, 전체적으로...스트레이트로 10시간 정도 했다”며 “나중엔 발바닥이 아파서 서있을 수가 없었다. 그땐 모두가 미련했다. 밀레니엄이라고 해서 미련하다고 했다. 그때 심혜진 씨와 같이 했었는데, 심혜진 씨는 3분의2 지나서 기진맥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