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SKT 통신망 이용한 블랙박스 '폰터스 로라' 출시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이용하는 블랙박스를 출시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SKT 통신망 이용한 블랙박스 '폰터스 로라' (제공=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SKT 통신망 이용한 블랙박스 '폰터스 로라' (제공=모바일어플라이언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대표 이재신)는 SK텔레콤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를 탑재한 FHD+HD 2채널 IoT 블랙박스를 개발 완료해 현대폰터스를 통해서 판매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폰터스 로라는 운전자가 없는 주정차 시 접촉사고 등 충돌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또 주행 시 이벤트 알림, 전압차단, 고온차단, 타이머 차단등 이벤트 발생 시 로라 (LoRa)네트워크를 통해서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문자 서비스를 보내준다. 운전자는 집에서도 자동차에 대해서 이벤트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폰터스 로라는 블랙박스 기능에도 최고의 성능을 구현했다. 전후방 30프레임에 소니센서를 탑재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녹화 영상을 제공한다. 또 IPS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하여 운전자가 영상을 확인 할 때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전원 부팅 후 영상 녹화까지 5초 이내에 가능한 퀵부팅 시스템을 적용했다.

폰터스 로라는 블랙박스에서 메모리를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포맷프리 기능을 강화한 '리베로(Libero)Ⅱ'를 탑재했다. 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까지도 적용된 최고 성능과 품질을 구현 하고 있다.

심상용 현대폰터스 사업실장은 “폰터스 로라는 SK텔레콤 IoT 전용망 로라 네트워크를 사용해 출시하는 첫번째 블랙박스”라며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하고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