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마크롱 65.5%로 당선..'역대 최연소 대통령'

프랑스 대선, 마크롱 65.5%로 당선..'역대 최연소 대통령'

프랑스 대선에서 중도좌파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역대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 마크롱은 65.5% 득표율로 34.5%에 그친 극우노선의 마린 르펜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크롱은 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 이어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여덟번째 대통령에 오르게됐다.

마크롱은 올해 만39세로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최연소이며, 현 주요국 국가 수반 중에서도 가장 젊은 정치지도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