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17]文, "국토종단 13번 왕복 거리를 달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17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21일간 총 1만㎞가 넘는 길을 달리며 유권자를 만났다.

박광온 민주당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은 8일 논평을 통해 “19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라며 “그동안 문재인 후보는 21일간 총 1만600킬로미터를 달렸다. 13번 국토를 종단, 왕복하는 거리”라고 밝혔다.

박 단장에 의하면 문 후보가 지역을 방문한 횟수는 41회에 이르고, 지역별 유세는 38회에 달했다.

문 후보는 호남과 제주 8회, 대구·부산을 비롯한 영남에 10회, 대전을 비롯한 충청에 7회, 강원을 3회 찾았다. 또 경기와 인천에 8회, 서울 5회 등 41회에 걸쳐 전국 각 지역을 빼놓지 않고 방문했다.

서울 유세 4회, 경기와 인천 7회, 호남과 제주 8회, 대구부산을 비롯한 영남 10회, 충청 7회 강원 2회 등 전국에서 총 38회 유세를 펼쳤다.

박 단장은 “제주에서 의정부, 포천까지, 광주에서 대구와 부산까지, 강릉에서 대전까지 문재인 후보는 대한민국 동서남북 곳곳에서 국민들께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며 “내일 국민들께서 문재인의 진정성에 화답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