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17]"대한민국은 창업공화국이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1362_20170510131605_933_0002.jpg)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우리는 역사가 일천한 구글과 테슬라가 100년이 넘는 전통의 포드, 필립스, 소니를 뛰어넘는 것을 지켜봤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보다 더 빠른 변혁이 일어난다. 6개월이면 기업 순위가 바뀌고, 세계 경제 주도권이 바뀐다.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웨어(SW)로 생각하고, 일하고, 살아가는 '소프트웨이브(소프트물결)' 시대가 된다. 1등이 꼴찌가 되고 꼴찌가 1등이 되는 변혁기다.
2017년 5월 9일 대한민국은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했다. 기술을 개발하고, 미래를 예측하고, 진흥책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과 기업가를 적대시하지 않는 사회 풍토를 재건해야 한다. 연구하고 개발하고 팔 수 있도록 산업과 기업 중심의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것을 온전히 국정 철학으로 녹여내야 한다. 2~3년 안에 새로운 산업과 경제, 정치와 법제도, 문화 체제를 만들 통치력도 필요하다.
국민과 기업은 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선장이자 리더이기를 요구한다. 창업이 국가 그 자체이며, 경제·안보·민생이기 때문이다.
대선팀=성현희기자(팀장) election@etnews.com, 김명희·박지성·최호·오대석·박소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