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이 문재인 당선 예정자가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9일 오후 방송된 JTBC 개표방송 '우리의 선택 2017'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박영선 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선 예정자의 비서실장이 선임되었냐"고 물었고, 이에 "비서실장은 내정된 것으로 알고, 본인에게 통보되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럼 총리 후보자는 내정이 되었냐"고 묻자 "마음에 두고 있는 분이 있는 것으로 안다. 내일 발표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