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절벽', '출산 절벽'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7명, 출생아수는 40만여 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유업은 지난 40년간 '앱솔루트 맘스쿨', '베이비문' 등 출산장려와 건전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예비 부모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1박2일간 고객과 사내 직원 32쌍을 초청해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에서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한다.
'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이다.
이번 행사는 '숲으로의 만월여행'이란 콘셉트로 피톤치드 가득한 곳에서의 '부부가 함께하는 산림치유 명상', 중앙아시아 지역 유목민들의 주거 형태인 유르트에서의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상 요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먼지와 스트레스에 지친 예비부모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같은 건물에서 헌혈, 바자회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우리카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소외 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제로투세븐 등이 함께 출산과 육아 공감대 확장에 앞장선 셈이다.
참석을 원하는 예비부모들은 매일유업 육아 정보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신청 가능 하고 추첨을 통해 고객 12쌍을 선발해 오는 12일 발표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분유 및 유제품 제조사인 매일유업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육아에 대한 지원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임신출산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매일유업이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혜택을 통해 고객과 사내 직원들이 건강한 태교와 출산에 이어 성공적인 육아로 이어져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