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픽스, 비즈모델라인 맞손… 사진편집 특허 확보

개인 맞춤형 모바일 앱 개발 업체 스타픽스(대표 이진일)가 특허 투자기업 비즈모델라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편집 분야 원천특허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왼쪽부터=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 이진일 스타픽스 대표(사진=비즈모델라인 제공)
왼쪽부터=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 이진일 스타픽스 대표(사진=비즈모델라인 제공)

스타픽스는 연예인 관련 상품 굿즈(goods)와 연계한 모바일 앱을 개발, 공급한다. 두 회사는 올해까지 특허 40여건을 출원해 차별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타픽스는 연예인 사진을 직접 골라 편집하는 개인 맞춤형 출판서비스(POD)를 한다. 맞춤형 탁상달력, 인스타북, 포토북, 포스터, 포켓북 등을 판다. 상품 제작에서 배송까지 한다.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고객을 잇는 역할이다. 지난해 뉴욕벤처케피털 DEV로부터 20억원에 이르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비즈모델라인은 특허 3800여건을 갖고 있다. 무형자산 관리·운용 전문기업이다. 이진일 스타픽스 대표는 “POD 프로들이 모여 창업을 했다”며 “앱 개발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산 편의성, 품질을 모두 높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