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톨령이 10일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정경유착'이라는 단어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文, 재벌 개혁 강조…"정경유착, 완전히 사라지게 할 것"](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1719_20170510125332_925_0001.jpg)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경유착의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로 어렵고 민생도 어렵다”며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디면서 동시에 재벌 개혁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과 계층과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고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