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공업(대표 박노철)의 '도블레 슬라이딩 도마'는 도마와 채반이 결합된 조리도구 일체형 제품이다.
![[히든 중소기업 우수상품]진한공업 '도블레 슬라이딩 도마'](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1679_20170510135148_978_0002.jpg)
도마 밑에 채반을 넣고 닫을 수 있도록 서랍식으로 제작했다. 싱크대 크기에 맞춰 채반 길이를 39cm에서 63cm까지 조절할 수 있고, 식재료를 도마 위에서 자른 후 바로 채반에 담아 냄비에 붓거나 쓰레기통에 버릴 수 있다.
항균 입자와 폴리에틸렌을 복합 가공, 99.9%의 항균력을 갖췄다. FITI시험연구원의 항균력 검사에 합격, 신뢰성을 높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친환경검정기관(SGS)의 기준을 통과해 미국,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박노철 대표는 “1980년대 나무 도마만 있던 시절에 국내 최초로 항균 도마를 만들어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신뢰를 쌓아 오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