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 70명 양성

전북도는 친환경부품소재 전문인력양성 3개 과정을 개설해 미취업자 취업지원과 기업인력 공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익산 ECO융합섬유연구원,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 전주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3억6500만 원을 투입, 3개 과정 7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자동차 내장재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맞춤형 인력 공급 및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한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뿌리분야 금형부품설계 및 생산기술 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며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과정을 운영한다. 에너지설비 및 에너지변환 등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을 배출한다.

교육은 직업능력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