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립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PDF 기반 전자청약 시스템을 클립소프트의 HTML5 기반 '클립이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용 미래에셋생명 IT개발팀 수석매니저는 “HTML5 방식의 클립이폼을 적용함으로써 지금까지 디바이스나 OS 변화에 바로 대응하지 못하고 일부 디바이스는 아예 지원되지 않아 불편을 초래했던 부분을 완전히 해결했다”며 “리포트와 이폼(전자청약)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함으로써 시스템 성능과 관리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기존 PDF 기반에서 한계가 있었던 데이터 정합성 체크와 임시저장 후 이어 쓰기, 계약 관계자별 본인인증·작성 분리, 편리한 문서 작성 등 전자청약 시스템의 장점을 최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성봉주 클립소프트 팀장은 “프로젝트 성공으로 HTML5 기반의 클립이폼이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다시한번 우수성을 입증받게 됐다”면서 “이폼과 리포팅툴이 HTML5로 급속히 대체되는 상황에서 앞선 기반 기술에 업무 노하우까지 겸비해 경쟁사와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