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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지속가능이 경쟁력이다
충북 도내 1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제천시가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로 나타났다. 한국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ㆍ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 충청북도 내 1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측정한 결과이다.
지속가능성이 왜 중요할까?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현재의 발전 때문에 미래의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훼손하지 않는 이상적인 발전 패러다임으로 지자체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제천시는 5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선전한 가운데 특별히 환경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제천시의 환경 부문 점수는 95.17점으로 충북 도내 11개 시ㆍ군의 환경 부문 평균점수(75.39점)보다 20점 가량 높았다.
지자체의 지속가능성에서 큰 바탕을 이루는 것은 환경이다. 환경은 우리 삶을 지속시켜주는 생명줄이기 때문이다. 제천시의 좋은 환경은 관광자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천시는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아름다운 산수와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관광휴양도시로 커나가고 있다.
제천시 관광자원의 저력은 사람에게서 비롯되고 있다. 제천시의 교동민화마을은 벽화 작업과 체험공방 조성을 통해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개별자유여행자들이 한 달에 평균 3천 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드는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를 이끌어가는 힘은 제천 주민들이 중심이 되고 있는 관광두레이다.
제천시는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의 역사성과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중부권 최고의 교통망 그리고 한방병원으로 특화되어 있는 세명대학교를 기반으로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구축해 왔다. 올해는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로 정부 승인을 받고 국제적인 행사로 운영된다.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몰고올 미래 먹거리 산업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964억원의 생산효과와 1740명의 고용유발효과 여기에 부가가치효과 452억원까지 더해져 무려 1416억원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성장도시 건설은 계속되고 있다. 제천시가 1320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제3산업단지는 2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 및 5,654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천시의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고 있는 걸까?
이근규 제천시장의 행정철학에 그 답이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이 귀하고 사람이 존중받아야 합니다”
사람 중심의 희망 제천은 14만 시민 모두의 협력과 화합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 도시 제천의 밑거름이 됨으로써 민본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양문실 기자 (munsil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