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서 11일 일진머티리얼즈(020150)에 대해 "전기차에 PCB 업황까지 쌍끌이 호황"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4,000원으로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한상웅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4,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21,000원 대비 14.3% 상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5.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일진머티리얼즈(020150)에 대해 "2차전지용 동박 매출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더불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 PCB용 동박 부문은 주요 경쟁사들의 사업 철수가 이뤄져 동사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된 상황. 이에 따라 만성 적자를 기록하던 PCB용 동박 부문의 이익률 개선이 전사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BYD,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상황. 중국의 1분기 전기차 판매가 보조금 축소에 따라 성장 폭이 둔화됐지만,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 따라서 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인 BYD의 성장에 따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히 2017년 1분기 BMW i3, i8 모델의 판매대수는 약 2만대 수준으로 전년동기 판매대수의 2배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기차 확산이 본격화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유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
해당기간 동안 영업이익이 양호하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업의 실적요인보다는 주로 전체 시황의 호전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해서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24,000 | 24,000 | 24,000 |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4,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511 | 매수(유지) | 24,000 | 20170502 | 매수(유지) | 21,000 | 20170403 | 매수(유지) | 21,000 | 20170202 | 매수(유지) | 21,000 | 20161205 | BUY(유지) | 21,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511 | 유진투자증권 | 매수(유지) | 24,000 | 20170412 | 유안타증권 | 매수(유지) | 24,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