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개편해 재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정원e샵은 서비스, 주문, 결제, 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소비자 쇼핑 편의를 강화했다. '정기배송'은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를 설정하면 해당 날짜에 상품을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다.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등록하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항배송'은 김치, 반찬 등 해외에 가지고 갈 제품을 공항으로 직접 배송한다. 출국일을 입력하면 하루 전 공항에 도착한다. 별도 포장 없이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패킹을 제공된다.
소비자 특성에 따른 다양한 추천(큐레이션) 서비스도 마련했다. '나만의 쉐프', '건강한 영양식단', '식탁 지름길' 등 다양한 코너에서 소비자 상황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유료회원제 '정원 CLASSIC'도 도입했다. 가입비 2만원을 내면 가입선물 패키지부터 추가 3%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한다.
박영민 대상 온라인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해 재오픈했다”면서 “안정적·효율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족도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