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지원 본격화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두 달 동안 사업화 준비단계 점검 및 기업진단을 거쳐 질 좋은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두 달 동안 사업화 준비단계 점검 및 기업진단을 거쳐 질 좋은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가 연구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

전북특구는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두 달 동안 사업화 준비단계 점검 및 기업진단을 거쳐 질 좋은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기업가정신 교육, 연구개발(R&D) 기획, 비즈니스 모델링, 투자유치 및 성장 등 초기 연구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구소기업 역량 진단에 이어 기업가정신 교육과 병행해 기업별 지식재산권(IP)전략을 수립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도 돕기로 했다.

박은일 본부장은 “연구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단계별 육성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첫 단추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 연구소기업 설립 및 질적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