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CJ대한통운, "순이익 기대 하회.…" HOLD(유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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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서 12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순이익 기대 하회. 투자비 절감은 희망적"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강성진, 정혜정, 안예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한동안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번의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의 하락조정폭보다 강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8.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투자금의 보수적인 집행이 확인되었다. 유통업체의 물류 진출이라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해 CJ대한통운은 메가허브터미널 (투자금액 3,309억원) 및 서브터미널 자동화 (투자금액 1,227억원)에 투자. CJ대한통운 주가는 급증하는 투자 부담을 반영해 52주 고점(2016년 6월 10일 234,000원) 대비 21.3% 하락. 그러나 1Q17 택배부문 투자집행규모는 231억원으로 연간 계획 (2,258억원)의 10.2%에 불과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피인수기업들의 이익 기여, 택배 투자금액 가정치 축소 등을 반영해 2018년, 2019년 EPS 전망치를 각각 16.7%, 21.8% 상향. 계속되는 M&A,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논란 약화, 보수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터미널 투자 등은 주가에 긍정적"라고 밝혔다.

한편 "적정주가까지의 상승여력은 8.7% 수준이나, 지주사 지분율 규제 강화 시 수혜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주가의 단기 상승도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85,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7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20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216,923260,00020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0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512HOLD(유지)200,000
20170411HOLD175,000
20170210MARKETPERFORM(유지)175,000
20170113MARKETPERFORM(하향)18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512KB증권HOLD(유지)200,000
20170510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200,000
20170427하이투자증권매수220,000
20170427동부증권매수(유지)21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