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17년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드밴텍은 산업용컴퓨터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8300여명, 한국지사는 9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두자릿 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 레디 플랫폼(SRP)을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채는 자동화, 임베디드 분야에서 기술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재무회계, 구매·자재, 생산직무의 신입·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잡코리아, 사람인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을 통과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진행하며 입사는 6월 중순께 확정된다.
어드밴텍 인사팀 관계자는 “'어드밴텍 엘리트 100'은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적재 적소에 배치하고 최대 효율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고유의 공채 프로그램”이라며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그에 따른 인원을 충원하고 뛰어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매년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교 지사장은 “올해는 한국지사 설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도전적인 인재와 미래 20년을 함께 일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드밴텍은 이번 공채에 맞춰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