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12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흔들려도 바로 중심을 잡을 능력이 있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40,000원으로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백운목, 홍수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44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460,000원 대비 -4.3% 하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2.7%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동사의 17년 1Q 실적은 부진했지만 3Q부터 소재/가공식품 가격 인상 효과, 생물자원 이익 회복, HMR의 매출 성장, 바이오 판매량 증가 등으로 실적이 회복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소재식품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원재료(원당과 대두)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식용유(매출액 6천억원, 17년 1월 인상)와 설탕(매출액 6천억원, 16년 12월과 17년 2월 인상)가격을 인상했다. 가격 인상과 최근 원재료 가격 하락을 고려하면 6~7월부터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공식품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장류(고추장, 된장 등)와 다시다 가격을 2월말에 품목별로 5~9% 인상한 것이 효과를 보이고, 쌀가공(햇반, 컵반 등), 냉동식품(비비고 등), HMR 신제품이 고성장하고 있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5월 50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2월 46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4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494,706 | 550,000 | 440,000 |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44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70512 | 매수(유지) | 440,000 | 20170327 | 매수(유지) | 460,000 | 20170210 | 매수(유지) | 460,000 | 20170201 | 매수(유지) | 460,000 | 20161206 | 매수(유지) | 500,000 |
|
<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70512 | 미래에셋대우 | 매수(유지) | 440,000 | 20170512 | KB증권 | 매수(유지) | 450,000 | 20170512 | 하나금융투자 | 매수 | 510,000 | 20170510 | SK증권 | 매수(신규편입) | 450,000 |
|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