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냉장고 판매액으로 소외계층 후원나서

롯데하이마트는 이 달 말까지 '사랑의 냉장고 기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형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를 한 대 판매할 때마다 2만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냉장고를 전달한다.

삼성 프리미엄 냉장고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롯데하이마트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지펠 T9000' 시리즈 5개 모델(에너지효율 1등급)이 행사 제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16% 할인 판매, 최대 1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RF10M9995M1)' 제품 구입시 60만원 상당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팀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앞세운 4도어 프리미엄 냉장고가 지난해 8월부터 양문형 냉장고 판매량을 앞섰다”면서 “사물인터넷(IoT)과 음성인식 등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어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규모는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냉장고 판매액으로 소외계층 후원나서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