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식, "아내 엘리트 집안, 해외 유학파에 지금은 두산 차장"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배우 김광식이 엘리트 아내를 언급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광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광식은 "아내가 집안 좋은 엄친딸이라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런 건 아니다"면서 "두산 근무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이 "베어스 팬이겠네요"라고 하자 김광식은 "원래 LG 트윈스 청룡 때부터 팬인데 갈아탔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 직급은 차장이다. 차장 단 지는 오래 됐고 임원 케이스"라며 "아내도 좋은 학교에서 유학을 했고 처제도 케임브리지에서 공부했다. 처제가 얼마 전, 영국 남자친구을 데리고 와서 식사 자리를 했다. 식구들은 영어를 잘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저는 영어가 평범하다. 반도 못 알아듣겠는데 연기자니까 (알아듣는 척) 연기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광식은 "저한텐 아내가 아름다운데 덩치가 있다. 키도 170cm이다. 후덕한 스타일이다. 회사 마스코트 같다"고 덧붙였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