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성화사업(CK) 총괄협의회(회장 장우권·전남대 기획조정처장)가 12일 오후 전남대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성과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대학특성화사업의 지난 3년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당초 세웠던 목표를 빠짐없이 달성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특히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설명회 개최 및 대학별 홍보부스 운영, 참여학생 수기공모 프로그램 운영, 학생 체험사례 발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기로 했다.
장우권 신임 총괄협의회장에 선임된 후 처음 가진 이날 임원회의에는 대학특성화사업 전국 권역별 회장 및 부회장과 교육부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우권 회장은 “대학의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든다는 특성화사업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특성화사업은 지난 2014년에 시작해 시행 4년차를 맞고 있으며 전국 110개 대학 337개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6개 권역별 협의회와 총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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