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개관 5주년을 맞았다.
![한국잡월드 개관 5주년 포스터. [자료:고용노동부]](https://img.etnews.com/photonews/1705/952786_20170514140953_276_0001.jpg)
고용노동부는 한국잡월드가 2012년 5월 15일 문을 연 후 현재까지 420만명이 방문해 직업·진로 체험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잡월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신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선보이고, 진로교육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잡월드는 신규 직업체험실을 꾸준히 신설해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직업인 강연·비즈니스 리더 특강·대학생 멘토링·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도 열었다.
청소년체험관에 정보요원 체험을 할 수 있는 'I-Cube', 어린이체험관에 녹음스튜디오인 '키즈미디어스튜디오' 등을 새로 만들었다.
한국잡월드는 다음 달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4층 직업세계관에 '미래직업 Lab'을 1차로 신규 개관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래기술과 이에 따른 직업 변화상, 미래정보를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한다.
장대익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한국잡월드는 10년, 20년 후에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가치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