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색마라톤대회인 '블루런(BLUE RUN)'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4일을 '무브 스웨트 데이(MOVE SWEAT DAY)'로 지정하고, 땀의 소중함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이번 러닝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메인행사인 '블루런'은 과천 서울대공원의 둘레를 따라 총 7km 코스로 준비됐으며, 구간 중간마다 워터존·익사이팅존·버블존을 설치해 물 폭탄과 거품 분수 등 특별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워터 콘셉트의 이색마라톤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포카리스웨트 1대 모델 최윤희씨의 축사와 ▲포카리스웨트 댄스 치어리딩 대회 ▲포카리스웨트 패밀리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페스티벌 마지막 코너로는 포카리스웨트 전속모델인 그룹 '트와이스'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트와이스는 'TT'부터 'Cheer up', 'Knock Knock' 등 인기곡으로 무대를 채웠으며, ▲미니 토크타임 ▲포카리스웨트 댄스따라하기 등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한편 올해로 발매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누적 매출액 약 2조5589억 원(2016년 말 기준), 누적 판매량 81억9055만 개(250㎖ 환산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