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1Q 영업이익 19억원…전년比 135%↑

팅크웨어가 지난 1분기 블랙박스와 해외시장 호조세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135% 가량 증가했다.

팅크웨어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퀀텀' (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 플래티넘 블랙박스 '아이나비퀀텀' (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017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3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76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350억원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북미 수출 비중이 60% 이상이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동남아시아, 유럽 등 기타 글로벌 국가에서의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올 초 CES 혁신상을 수상한 해외향 통신형 제품인 'THINKWARE DASHCAM F800' 출시가 예정돼 있어 대형 유통사 및 자동차 제조사 등 신규 B2B 채널로의 공급 확대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