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투인(상무이사 김상원)이 미래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면서 최근 보편화되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사물인터넷(IoT) 대중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로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사용 기기 및 운영체제와 장소의 자율성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가상현실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가상현실이 대중화되고 더 나아가 4차산업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는 게 IT업계의 중론이다.
사실상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사업화 3년 미만인 기업이 4차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이들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4차산업 대중화를 위해 투자와 기술 제휴를 바탕으로 자본과 기술의 융복합화 모델링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중화가 없는 4차 산업은 기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어렵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장의 변화에 따른 대중화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다”며“4차산업 혁명은 규모만 키우고 실효성 없이 정체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4차산업은 덩치만 키우는 것 보다는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 투자판단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강소 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독자 기술로 대중화를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