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러블리즈는 16일 SBS MTV '더쇼'에서 신곡 '지금, 우리'로 1위를 기록했다.
1위 호명에 러블리즈는 "생각지도 못했다. 열심히 하겠다. 소속사 관계자분들과 부모님,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러블리즈는 음악방송이 끝난 뒤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러블리즈 되겠다.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초심 잊지 않겠다"고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1위하면 캐릭터 코스프레하고 무대에 오르기로 약속했는데, 방송에서 못하면 영상으로라도 꼭 실천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